명동교자 본점 여전히 추억돋는 맛

추워지면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칼국수 아닐까요?

따뜻한 국물에 면을 호로록하면... 정말 끝내줍니다. 

 

그 중에서도 명동교자는 틈틈이 생각나는 고유의 맛이 있어요. 

오래전부터 다녔던 명동교자 본점이지만, 새삼 오늘 땡기는 맛이라... 

 

쌩쌩부는 바람을 뚫고 다녀오느라 피곤;;; 

그러나 후회하지 않아요~!

 

다시 보면 또 먹고 싶어지는 그맛, 명동교자 본점으로 출바알!!

 

 

 

 

명동교자 본점 위치

 

아래 지도에 표시된 바로 요기 입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2호점이 있으니 사람 많을 때는 상황봐서...

덜 기다리는 곳으로 가면 좋습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니라서 집근처에 없다는게 아숩...;;;

임신하고 먹고 싶어서 휴가내고 다녀오기도 했었습니다. ㅎㅎㅎ

 

오늘 다시 찾아가느라 봤더니만.. 

명동교자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2라고 되어있네요;; 와우...

 

 

 

명동교자 본점 주차장

 

아쉽지만, 명동교자 주차장은 없습니다. 

명동이 주차나 차 다니기에 친절한 동네는 아니잖아요;;; 

가급적이면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아니면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저는 신한RPM카드로 눈스퀘어에 파킹 후 주차 무료 혜택을 누렸습니다. 흐흐흐흐~

 

명동교자 본점 주차가 고민이시라면, 신한RPM 갖고 계신 분들은 활용하셔도 좋을 듯 해요~

자그마치 14,000원의 주차비를 아꼈네요;; 

 

(단지 명동교자 가려고 나와놓고 주차비 아끼는중 ㅋㅋㅋ)

 

 

 

 

 

 

명동교자 본점 메뉴

 

명동교자 메뉴는 심플합니다.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 

 

그 중 콩국수는 시즌메뉴라서 추울때 안합니다. 

 

명동교자의 진리는 단연코!! 칼국수와 만두 조합이죠!!! 

 

 

 

 

너무 오랫만에 갔는데도... 

비주얼이 어쩜 이리 똑같아 보이는지 일단 눈으로 감탄하고! 

 

일단 숟가락 들고 국물을 호로록~~~

으으으!! 발을 동동 구르게 되는, 반가운 그 맛 이네요. 

 

칼국수 위에는 납작한 세모만두가 네개, 

그래서 만두 추가는 필수 ㅋㅋㅋ

(이것은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우겨봅니다)

 

 

 

 

마늘김치도 꼭 먹어줘야죠!! 

이건 호불호가 많긴 한데...

예전보다 마늘이나 맵기가 좀 줄었더라구요. 

뭔가 좀 아쉬웠지만, 맵지 않아서 오늘도 두 접시!! 잘 먹구 왔네요. 

 

겉보기에는 특별할 거 없는 만두인데... 

왤케 맛있는지;;; 

만두 먹고 칼국수 국물 먹고, 정말 찰떡이에요!!

 

 

 

 

명동교자는 1인1메뉴 주문시 무료로 사리 추가, 밥 추가를 제공하고 있어요. 

저와 함께 한 짝꿍은 사리 추가에 밥까지~!!

역시... 드실 줄 아는 분입니다. 

 

참고로, 밥은 아주 소량 제공되니까 국물에 말아서 드시는걸 추천드리구요. 

명동교자 전메뉴 포장도 가능합니다. 

 

 

분명 기온은 영하1도인데 칼바람에 영하15도의 날씨를 체감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다녀왔다!! 

매우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를 했습니다. 

담에 또 갈때까지... 잠시 명동교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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