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순대국 여의도 웨이팅 위치는 "여기"

소문난 화목순대국 여의도점에 다녀왔습니다. 

유재석 순대국집, 성시경의 먹을텐데 덕분에 화목순대국 웨이팅이 엄청나더군요. 

 

날씨 좋~은 날 여의도 가자길래 산책인 줄 알고 선뜻 따라나섰는데요. 

목적지가 화목순대국 일 줄은 가서 알았습니다.

 

순대국 매니아라면 가볼만 한 곳!

 

화목순대국 여의도점 웨이팅 위치,

딱! 줄 설 수 있는 맛집 지도 "여기"서 확인하세요! 

 

 

 

 

 

 

화목순대국 경도빌딩 1층

 

화목순대국 위치

 

보통은 지도앱을 통해서 찾아가실 텐데요. 

어떤 앱 사용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세가지 지도앱을 사용해본 결과, 국내에서는 카카오맵이 길 찾기는 훨씬 쉽더라구요. 

근처에 갔을 때 찾는 정확도가 차이 있거든요.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83 경도상가 1층

전화 : 02-780-8191

영업시간 : 평일, 토요일10:30~ 22:0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화목순대국 주차

 

상가건물 주변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근처에 여의도공원, IFC몰, 현대백화점이 있지만 주차하고 걷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구요.

 

평일 11시 20분에 갔을 때 공영주차장은 이미 꽉 차있는 것으로 보면 자리 찾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이 편할듯 합니다. 

 

지하철로는 9호선 샛강역 2번출구

버스는 "KBS별관" 정류장에서 내리면 딱! 경도빌딩 앞에서 하차해요. 

 

 

 

화목순대국 웨이팅 여기!!

 

 

 

 

 

 

빌딩 정면 파리바게트 옆에 건물 입구가 있는데요. 

그 쪽을 이용하시면 돌아서 다시 건물 옆 출구로 나가서 줄을 서야 되는 구조입니다.

 

건물 왼편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끼고 돌아서 옆문으로 가면 바로 화목순대국 웨이팅 줄 인데요. 

여의도 권초밥 옆 웨이팅 라인이 있습니다. 

 

 

화목순대국 웨이팅 장소

 

하도 유명하다 해서 기본 30분은 웨이팅 감안하고 갔는데요.

도착 시간이 평일 오전 11시 15분 쯤 이었는데 이미 줄이 건물밖까지 대기상태였습니다. 

 

과연 순대국을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을 일인가?? 

싶긴 했지만, 짝꿍이 워낙 순대국 매니아라서 같이 줄을 서봅니다. 

 

드디어 줄이 줄어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어요!! 

두 군데 순대국 간판이 보이는데요. 

같은 화목순대국 입니다. 

 

중간계 상가건물 계단이 있어서 더 안 쪽에 있는 곳이 별관처럼 사용 하는 듯 해요. 

주방이 나뉜게 아니라 음식을 가져다 주시는거라 맛의 차이는 없습니다. 

 

 

 

 

드디어 대기 줄이 끝나고 제일 앞에 줄 서있던 저희를 불러주시네요! 

30분 조금 넘게 기다린 것 같구요. 

쪼콤 아쉽지만 별관으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메뉴판 / 가격 / 주문 팁

 

순대국, 내장탕, 순대탕 동일하게 9천원이에요. 

양이 많은 특은 1만원이구요.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많아서 그런지 머리고기 주문은 저녁에 가능하다고 안내해주시던데요.  

술도 테이블당 인원수에 맞게 1~2병으로 제한해서 판매하시더라구요. 

 

순대국 : 순대+내장

내장탕 : 내장만(대창)

순대탕 : 순대만

 

화목순대국은 머릿고기 없는 순대국이구요, 오롯이 순대랑 내장만 취급합니다. 

그래서 약간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화목순대국 자체가 규모가 큰 식당이 아닌데요.

별관은 좀 더 작은 평수에요. 

 

보시는 것 처럼 주문하면 옆에서 음식을 가져다 주십니다. 

 

화목순대국 메뉴판 가격

 

 

대파, 고추, 쌈장, 깍두기가 기본 찬 이구요. 

 

테이블에는 새우젓과 후추가 있습니다. 

깍두기 맛있었어요! 

 

 

 

화목순대국 특징이 국안에 밥이 말아져 있구요.

이미 빨간 양념이 된 상태로 숟가락이 꽂혀서 나옵니다. 

 

바글바글 끓고 있는 뚝배기에 나오는 순대국이 아니에요.

뜨거운 국을 밥 위에 부어서 토렴하는 스타일이라서 따뜻한 느낌이에요. 

 

뜨거운 뚝배기 좋아하는 저는 조금 아쉬운 면이었네요. 

 

 

 

휘적위적 저어서 국물을 먹어보면 보기와 다르게 깔끔합니다. 

대파가 듬뿍 담겨서 좋았구요. 

 

저는 내장을 잘 못 먹는 편이라 순대탕을 시켰는데요. 

짝꿍은 순대국 먹는데 내장 한가득이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하시다면 메뉴판에는 없는 "내장공기 추가"를 하시면 됩니다. 

추가요금이 3천원이던데 한 가득 주시더라구요. 

 

 

 

화목순대국은 테이블 회전율이 빠른 편 이었습니다.

다들 후루룩~! 순대국밥 먹고 나가기 바쁜(?) 느낌이랄까요. 

그렇게 바쁜와중에도 직원분 손도 빠르고 친절하셨어요. 

 

순국밥매니아라면 한 번 쯤 방문 하면 좋을 화목순대국 여의도점 방문 후기 였습니다. 

맛있고 재미있는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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