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치기 제육볶음 주물럭 차이

드라마 동백꽃필무렵을 보면 두루치기 얘기가 자주 나옵니다.

동백이가 잘 만드는 요리라 메인 메뉴거든요. 

아마 울 동네에 까멜리가 있으면 매일같이 출근도장 찍을 것 같아요~

 

그런데 돼지고기 요리에 이름이 다릅니다. 

두루치기 제육볶음 주물럭 .. 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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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치기 제육볶음 주물럭의 차이

 

드라마 동백꽃필무렵에 나오는 음식점 까멜리아에서 동백이가 파는 대표 음식이 바로 돼지 두루치기 입니다. 

 

지금 다시 봐도 참... 군침 돌게 생긴 비주얼이죠. 

레트로 감성 후라이팬에 양념 자작한 두루치기, 밥 비벼 먹기에도 술안주로도 아주 나이스!

 

 

동백꽃필무렵 드라마 다시보기는  >>여기<<  참고하세요. 

 

두루치기 제육볶음 추물럭 차이

 

- 두루치기

 

두루치기 제육볶음 주물럭 모두 빨간 양념과 돼지고기로 만든다는 것은 같습니다. 

우선 두루치기와 제육볶음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국물이 있는가? 입니다. 

 

두루치기는 국물이 있고,

제육볶음은 볶음이니까 국물이 없다.

 

이렇게 기억해두시면 간단할 듯 하네요. 

 

두루치기라는건 재료가 두루두루 어우러진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돼지고기를 메인으로 각종 채소들과 함께 섞이다보니 자연스레 국물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거이죠. 

사실 국물이 밥도둑이기 때문에 물을 조금 더 추가해서 자작하게 끓여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 제육볶음

 

제육볶음에도 채소는 들어가지만 강한 불에서 빠르게 볶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채소가 풀죽어 물이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요리가 끝나야 합니다. 

 

 

백종원 제육볶음

 

 

마지막에 채소를 넣고 물을 조금 추가해 맛이 어우러지게 하는 것이 제육볶음인데요.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기 때문에 두루치기에 비해 조리시간이 짧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제육볶음이죠. 

술안주로도 밥 반찬으로도 무조건 맛있는~ !

 

 

제육볶음

 

 

- 주물럭

 

주물럭 하면 오리고기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양념한 고기를 주물러서 간을 베개 한 다음 구워 먹는 음식 입니다. 

 

불위에 굽기도 하고 팬에 굽기도 하지만,

미리 만들어둔 숙성된 양념장으로 고기를 버무린다는 것이 앞서 두루치기나 제육볶음과의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돼지 주물럭

 

 

각종 채소에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물엿, 다진마늘, 간장, 참기름 등으로 양념장을 만드는 것은 비슷한데요. 

고추장과 고춧가루의 비율에 따라 맛이 달라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요리를 하다 보니...

제육볶음에는 고춧가루 비율이 높을 수록, 두루치기는 고추장 비율이 좀 더 높아야 맛이 잘 나더라구요. 

 

 

요린이라면!!??

제육볶음 주물럭 두루치기 뭐든... 쉽지 않을 수 있어요. 

고기 외에도 기본 재료들이 준비가 되어있어야요. 

 

요리 자주 안하는 바쁜 현대인이라면 요즘 밀키트도 추천합니다. 

바로 구매해서 약간의 수고만 추가하면되니까요. 

뭐든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죠! 

 

 

 

 

 

 

하지만 느긋한 주말 요리의 미학을 느껴보고 싶다면??

아래 백종원 제육볶음 레시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재료와 양념장이면 간단하게 할 수 있어 난이도가 낮은 요리니까 도전 화이팅입니다.

 

 

두루치기 제육볶음 차이도 알았겠다, 이제 먹는 일만 남았네요!!

 

오늘 저녁은 두루치기에 소주한잔으로 스트레스 풀어보렵니다. 

모두 맛있는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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