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차 효능 비염효과 체감 중~

코안의 비강 내 염증, 바로 비염인데요. 

비염은 코막힘과 콧물에 재채기까지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통이죠. 

 

호흡이 불편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게 됨은 물론이고 

수면에도 악영향을 미쳐 결국 누적된 피로감은 면역력까지 감소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런 비염에 작두콩차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을 위해 한 달 동안 마셔본 작두콩차 효능!!

내돈내산 체감 후기를 적어볼텐데요, 부디 비염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작두콩차 효능

 

작두콩은 성질이 따뜻해서 뱃속을 편안하게 해주면서 장과 위를 보호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다른 콩류에 비해서 비타민 A, C 가 풍부하고, 비타민 B군은 3~4개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기침과 천식, 비염과 축농증에 효과가 있어서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자주 사용되었는데요.

작두콩을 깍지채 말리고 볶아서 차로 우려내 마시는 방법입니다. 

 

 

작두콩

 

 

식용 가능한 콩 중에서 가장 큰 콩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작두콩인데요.

콩깍지가 긴 것은 대략 30cm정도로 성인 팔뚝만큼이나 커다란 콩깍지가 놀랍습니다. 

 

본래 열대 지방의 아시아가 원산지랍니다.

지금은 국내로 들여와서 직접 재배를 하고 있어서 국내산 작두콩차 구입이 가능하구요, 

카페인이 없어 아이들도 마시는데 부담이 없답니다. 

 

비염에 작두콩차 효능이 좋다고 해서 찾아보니 티백형과 깍지 채 말리고 볶은 것을 판매 하고 있었는데요. 

온 가족이 보리차 처럼 끓여서 물 처럼 두고 마시기 위해서 볶은 것을 구매해 봤습니다. 

 

 

 

 

 

작두콩차 효능 (보리차와 비교)

 

 

왼쪽이 보리차, 오른쪽은 작두콩차 인데요.

약간의 진하기 차이를 제외하면 차 색깔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정도였습니다. 

 

어른 입맛으로는 구수한 둥굴레차와 아주 흡사한 맛이라 거부감이 전혀 없더라구요. 

반면 보리차에 익숙하고 미각이 좀 더 예민한 아이들은 처음에 살짝 싫어할 수도 있는데요. 

작두콩차를 끓이는 정도를 조절해서 차갑게 마시다 보면 적응하더라구요. 

 

구입한 제품에 표기된 것으로는 물 2리터에 8~10조각을 넣고 끓이라고 되어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계속 조절을 하다 보니 5~6조각 넣고 끓이는 게 가장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작두콩을 통채 썰어서 말린 후 볶았다고 하는게 한 눈에 이해되는 정도인데요. 

콩도 정말 크고, 깍지도.. 어마어마해요. 

 

평소 마시던 보리차와 같이 물처럼 작두콩차를 먹은 결과 일주일 정도 후 부터 비염 증세가 훨씬 나아졌는데요. 

 

수시로 코를 풀던 아이도 코 푸는 횟수가 줄었고, 

훌쩍이던 신랑도 훨씬 덜하다고 하면서 이제는 알아서 찾아 마시고 있어요.

 

콧물 멈추는 코에 칙칙 뿌리는 스프레이...

그거 보다 작두콩차 마시는게 효과가 좋은 것 같다는 말을 하는거 보면 확실히 도움되는 것 같아요. 

 

물론 어느정도는 플라시보 효과에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염에 작두콩차 효능은 확실한 듯 합니다. 

 

 

 

 

큰 주전자에 넣어 끓이면 잘 우러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완전히 끓이고 식히는 과정에서 건더기를 빼주는게 좋더라구요.

 

건더기가 있는 상태로 두면 작두콩이 계속 계속 우러나서

물이 완전히 식을때 까지 두게되면 엄청~진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진하게 되면 오히려 맛이 떨어지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사실 작두콩차 효능은... 

항암효과나 붓기제거, 피를 맑게 해주고 장건강에 좋다는 등... 너무 다양하더라구요. 

 

한 두번이나 하루 이틀 먹어서 그렇게 되는건 사실 약이겠죠. 

작두콩차는 사실 민간요법으로 먹는 것이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효과가 좋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집 처럼 식구가 다 같이 끓여 마실 수도 있겠지만, 

여의치 않으시면 500미리 텀블러에 한 두 조각이면 충분히 우러나기도 해서 휴대해서 마시는 것도 가능하더라구요. 

 

비염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한 번 쯤 꾸준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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